2015 캘리포니아 와인시음회 보고 (2015. 10. 12-13) 날짜: 2015-10-19 조회수: 2405

2015 캘리포니아 와인시음회 보고



2015년 10월 12일~13일 이틀간에 걸쳐 제11회 캘리포니아 와인 시음회 및 세미나가 서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캘리포니아와인협회(California Wine Institute)의 주관으로 일반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consumer event, 와인업계 종사자를 위한 세미나 그리고 시음회가 실시되었으며 행사 참가를 위해 캘리포니아 와이너리 방문사절단이 서울을 방문하여, 한국의 주요 업계 관계자들 및 캘리포니아와인애호가들과 자리를 같이 하였습니다. 2012년 3월 15일 한-미 FTA 비준 이후 급증한 캘리포니아와인수입량과 더불어 더욱더 높아지고 있는 캘리포니아와인에 대한 인기와 관심을 반영이라도 하듯, 캘리포니아에서 서울을 방문한 30명의 와이너리 관계자들 및 캘리포니아와인협회 마케팅 매니저를 비롯하여 역대 가장 많은 국내 와인업계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10월 12일에 개최된 와인애호가 대상 시음회는 페이스북을 통하여 사전 등록 공지가 게시된 지 3시간 만에 신청이 마감 되었으며, 신청마감 후에도 끊임없는 참가 신청이 쇄도하는 등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해가 갈수록 높아져 가는 캘리포니아와인에 대한 관심과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캘리포니아와인 주요생산지로 국내의 소비자들에게도 잘 알려진 Napa Valley와 Sonoma뿐 아니라 Monterey, Livermore Valley, Paso Robles, Santa Barbara, Lodi 등 캘리포니아의 다양한 지역 및 지역별로 개성있는 품종과 블렌딩의 와인들이 소개되어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10월 13일에는 와인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Trade Seminar 와 Trade Tasting 이 순차적으로 열려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캘리포니아와인협회의 해외신흥시장 마케팅 이사 에릭 포프 (Eric Pope)의 인사말로 시작된 본 세미나는 ‘We are LoCA - Lodi, California’를 주제로 하여,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생산 지역 중 하나인 로다이/Lodi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실시되었습니다.

Lodi Winegrape Commission (로다이와인협회) 상무이사 Camron King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서 다양한 종류의 토양, 미기후, 독특한 지형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더불어 로다이의 역사 및 로다이의 7개 AVA(미국포도재배 공식인증지역)의 토질과 기후의 특성이 소개가 되었고 세미나 참가자들은 7지 파소 로블의 와인(화이트 와인 2, 레드 와인 5)을 시음하였습니다.
세미나 이후에 진행된 시음회에서는 현재 국내에 수입, 유통되고 있는 와이너리들 뿐 아니라 미수입 되는 와이너리들의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국내 업계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시음을 실시하였습니다.

총91개 브랜드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및 국내 수입사가 참가하였고, 400여명의 와인업계 종사자들이 시음회에 참석했습니다. 호텔, 레스토랑, 와인바 관계자들, 유통업체, 향후 캘리포니아와인수입을 검토중인 수입사 등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360종의 캘리포니아와인을 시음하며 직접 한국을 방문한 와이너리 관계자들과 현재 시장 동향 및 향후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캘리포니아와인시음회는 2005년을 시작으로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으며, 매 시음회 마다 캘리포니아 현지 와이너리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 대한 캘리포니아와인업계의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습니다.